“오늘은 더 많은 분들과 촛불을 들고 싶습니다”

국가보안법 없는 2005년을 맞이하자!

[국가보안법 연내폐지를 위한 촛불대행진]

연말이고 성탄 전야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가까운 동료, 친지들과 서울의 종로, 명동, 성당 등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고 술잔도 기울이겠지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한 가지 제안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오늘도 국회 앞 노상에서는 1천명이 넘는 분들이 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추위 때문에 잠시 밖을 나서는 것도 주저하게 되는데 그들은 온 종일 거리의 소음과 매연, 손발을 얼리는 추위에도 자리를 굳건히 지킵니다.

모든 것을 다 던지는 그들은 2004년의 희망입니다.

민주주의의 발전을 막고 무자비하게 남용되었던 괴물 국가보안법.

지난 피와 눈물의 역사를 기억하시는 분들과 함께, 밀실야합에 분노하는 분들과 오늘은 더 많은 촛불을 들고 싶습니다.

국가보안법 연내폐지를 위한 촛불대행진’

‘국가보안법 없는 2005년을 맞이하자!

– 일시 : 2004년 12월 24일 오후 5시

– 장소 : 명동, 인사동, 서울역, 서대문에서 국민홍보 후 광화문으로 행진

– 6시 30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사전행사(6시30분-7시)

– 노래공연 : 페지보이 캐롤송 개사곡/ 아름다운 청년 어머나 개사곡

– 발언 : 단식단

– 영상상영

본행사(7시-8시10분)

– 발언1 : 열린우리당은 야합할 것인가 국민들과 손잡을 것인가?

– 노래공연 : 가극단 미래

– 발언2 : 국회의원

– 노래공연 : 김원중

– 발언3 : 고문정당, 조작정당 한나라당은 입 다물라

– <들꽃>공연

– <우리나라> 공연

– 상징의식 : 4자회담 원천무효, 국가보안법 완전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