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수확했습니다.

뭐 거창한 수확은 아니고 땅갈고 씨뿌려서 나온 첫 채소입니다.

씨를 많이 뿌리다 보니 너무 좁아서 열무를 솎아주었습니다.

솎은 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일부는 비빔밥으로 먹고 일부는 싸들고 왔습니다.

내일 사무실에서 점심먹을때 먹어야 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을 비웠습니다.

금년 콩, 옥수수 농사는 구경만 하는거로 했습니다.

새들한테 보시한것으로 마음을 편히 먹기로 했습니다.

다시 땅 갈고 열무나 배추 종류로 씨 뿌려야 겠습니다.

장마전에 수확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요즘 농장의 가장 큰 일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고구마 밭은 넓기도 넓은데 그 넓은 풀을 언제 다 매어야 할런지..생각만 해도 허리가 아파오네요….

가능한 한 풀을 매고,, 힘들면 태평농법으로 가야겠습니다.

금년 농사를 늦게 시작하다 보니, 아직 수확양이 적습니다. 다른 밭들은 열무, 시금치, 상추등을 이미 한 번 수확하고 다시 씨를 뿌리고 있습니다… 우리 농장은 이제야 수확 시작입니다.

채소 종류지만, 종류가 많아서 여러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못와보신 회원분들 한번 들어오세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