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KYC 첫 수료자 8명

대구 KYC 첫 수료자 8명

탈북-비행청소년 · 대학생 결연 취업 교육

북한 청소년(탈북 청소년)과 비행 청소년들을 연계하는 취업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처음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KYC는 대구노동부종합고용안정센터와 함께 지역내 북한 청소년 및 비행청소년과 결연을 맺을 대학생 또는 미취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CAP(Career Assistance Program)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난 18일 첫 교육 수료자 8명을 배출했다.

CAP프로그램은 노동부가 대학생 및 미취업자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 말부터 실시,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600여명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이번 연계 프로그램은 대구KYC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1:1결연)에 참여하는 대학생 및 미취업 멘토(후견인)들에게 직업지도를 통해 멘티(탈북청소년∙보호청소년)들의 직업 희망과 자신감을 심는 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수료한 멘토들은 앞으로 멘토∙멘티 관계 형성은 물론 자신들이 직접 배운 다양한 취업 기술과 올바른 진로 선택 방법 등을 멘티에게 전달하게 된다.

대구KYC관계자는 “멘토들이 멘티들과의 인간관계 형성에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구직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 강덕구 CAP프로그램 담당은 “북한청소년 등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 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재경기자 yellow@idaegu.com 기사 입력시간 : 2005-02-21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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