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천안신문, 천안KYC,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입니다.***

천안도심 작은 산 살리기 공동캠페인-①

더 늦기 전에 도심속 작은 산 살리기 운동을 시작하자

천안신문, 천안KYC, 환경연 ‘작은 산 살리기 위한 9가지 실천 약속’

주말이나 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휴식을 위해 산을 찾습니다. 크고 우람한 산들은 넉넉한 품새로 사람들을 반기지요. 하지만 도시가 삶터인 주민들은 언제까지 큰 산에서 머무를 수 없습니다.

답답한 도시로 돌아왔을 때 그곳에서 녹색의 숨결을 전해주고 사계절의 변화에 눈뜨게 하는 산은 바로 ‘작은 산’입니다.

이런 작은 산이 갈수록 사라질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오룡쟁주 지세의 천안은 옛부터 작은 산이 잘 보존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해동안 개발 압력과 잘못된 이용행태로 태조산, 일봉산, 봉서산, 노태산 등 천안도심의 대표적인 작은 산의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큰 산보다는 삶터와 맞닿아 있는 작은 산이 훨씬 소중하지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및 마을의 창출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람한 산림녹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우리 인근에 있는 소중한 산림녹지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도시 주변에 남아 있는 작은 산은 쾌적한 마을 만들기의 중요한 구심점이며, 이러한 작은 산을 보전하고 잘 가꾸는 것은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첫 걸음이지요.

천안KYC는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천안신문사와 함께 금년 하반기 동안 ‘천안도심 작은 산 살리기 공동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작은 산을 살리기 위한 9가지 실천 약속!’을 제안합니다.

천안도심 작은 산을 살리기 위한 9가지 실천 약속!

1. 꽃이나 나무를 함부로 꺾지 않겠습니다.

2. 곤충을 함부로 죽이거나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3. 4∼7월 새들의 번식기에는 크게 소리를 질러 새들의 번식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4. 가을 도토리 등 식물열매를 주워가지 않겠습니다.

5. 작은 산에 쓰레기를 절대 버리지 않겠습니다.

6. 샛길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7. 산에서 경작하지 않겠습니다.

8. 해마다 나무를 한그루 이상 심겠습니다.

9. 작은 산을 살리기 위한 8가지 실천 약속을 꼭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 ( 200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