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 커뮤니티에서는 분위기 좋은 맥주집을 순방하면서

한달에 한번 독서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모임은 6월 10일(둘째주 금요일 7시 30분)입니다.

커뮤니티의 주인장님의 5월 모임 후기를 한번 들여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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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서모임은 13일 금요일날,

강남의 <퓨전스타>라는 하우스맥주집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저를 비롯, 양정숙 회원, 소홍섭 회원, 윤종욱 회원이

나오셨고, 김대현 회원이 새로 가입해서 모임에 처음 참석 하였습니다.

윤종욱 회원과 김대현 회원은 서로 아는 사이였는데

두분 다 우리궁궐 길라잡이에서 활동 중이라서 알게 되었답니다.

천명관씨의 <고래>라는 소설이 교재였는데요.

재미있으면서도, 여러가지 면에서 참 특이한 소설이라는 게 중론이었습니다.

천명관씨의 소설에는 근자의 소설들과 판이하게 다른 무엇인가가 있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박경리 씨 소설과 풍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서사구조가 뚜렷하다는 점, 스토리 구조가 크다는 점, 주인공들이 비극적이

라는 점, 운명적, 우연적 요소가 많다는 점 등이 그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기존 소설의 미학적 틀을 깨는 대목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경박해보이는 문체도 간혹 엿보입니다만 대체로는 그것들이

관성의 틀을 깨는 통쾌함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저는 소설을 미처 다 읽지를 못해서 전반적인 감상을 적을 계재는 아닙니다만,

소설이 참 독특하고, 근래의 한국 소설의 흐름에 시사하는 바가 커서 좀더

연구해 볼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처 못읽으신 회원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이번 모임에서는 특별행사가 있었는데요

근래에 소설집을 출간한 정도상 형님의 소설 사인 및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뭐 바쁘신 관계로 직집 나오시진 못했고,

우리 회원들을 위해 직접 사인한 책을 한권씩 증정하셨습니다.

책 이름은 <모란시장 여자>(창비)입니다.

이 행사를 주최하시고,사인한 책을 잘 챙겨서 전달해주신 양정숙 회원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부추기기는 제가 했습니다만…)

다음에 정도상 형님과 우리 회원들이 소주한잔 하는 자리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정도상 형님은 최근 <별과 꿈 문학회>라는 것을 조직해서 별을 달았던 문인들과

별을 달고 있는 아이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소년원 수감 청소년을 위한 문학치료 사업’이라고 합니다.

좋은 말씀을 꼭 들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 6월 모임 안내

날짜 : 6월 10일(둘째주 금요일) 7시 30분

장소 : 강남역 7번출구 앞 <레비스>

교재 : 도서명- 청빈의 사상

지은이- 나카노 고지 지음

출판사- 자유문학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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