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익 회원님의 저(현주)한테 가장 큰 이미지 중 하나는 재작년이었던가요? 이라크를 위한 평화단식을 KYC와 오마이뉴스가 함께 대대적으로 하던것이?
그때 온가족 단식을 했었지요?
둘째 아이가 배고프다고 울었다..라고 한것이 정말 기억에, 가슴에 참 남아요…

그때 사진이라고 해요. 아이들 참 춥고 배고팠겠어요. 대견하네요..

박용익 회원님을 한번 만나볼까요? ^ ^

이름은요?

박용익

어디사세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66년말띠, 강릉출생, 10대에는 하나님만 사랑 했고, 20대는 민족의 장래를 혼자 짊어졌고, 30에는 먹고 살라고 발버둥치다가, 어느덧 40대 가장으로 한여자의 남편이자 ,두아이의 아빠인게 유일한 자랑인 대한민국의 평범한 남자.




가족은?




사랑하는 아내와 토끼같은 두 딸




지난 이라크어린이 지원 평화단식에서 온가족 단식으로 화재를 몰고다니셨는데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이 남아있는지 궁금해요




우리 가족에게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일이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무슨일을 하고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과학과 관련된 소재로 컨텐츠의 개발, 과학기자재의 개발과 생산, 인터넷 쇼핑몰 운영, 과학 이벤트, 과학도서 출판, 방송기구제작에 이르기 까지 과학 포탈 회사를 운영하고 있음




별자리는? 마음에 드세요?




아마 쌍둥이 자리로 알고 있는데, 변덕이 심한 이중인격이래나 어떻대나 해서 그거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KYC랑은 어떻게 인연이 ?



어느날 갑자기 방문한 마음의 빚이 조금(?)있는 KYC의 핵심적 활동을 하던 후배에게 점심 사주다가 코 꿰서 회비내기 시작했고, 몇 년간 생짜로 회비 뜯기는게 아까워서 꽁짜로 일본어 배우러  왔다가 딱 걸림.




봄이 옵니다! 어떤 느낌이세요?




뭔가 막 시작하고 싶지 않으세요




요즘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것?




담배끊고 3년. 이제야 몸매관리 들어 갑니다. 수영 시작 했습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요즘 가장 싫다고 생각하는 것?




종합 병동이 된 내몸, 도대체 정상인데가 어디야.




자신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한때 게바라를 꿈꾸던 시절 그의 낙관적 혁명가의 모습을 닮은 나




KYC에서 활동하고싶은 것?




지금은 뭔가의 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 쉬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작은 동아리(고민중) 하나 운영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민은?




내가 아이들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아내가 가장 아름다워보일때?




나를 위한 맛있는 요리를 할 때(특히 맛있는 청국장 끓일때)




아내에게 내가 가장 아름다워보일때는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설거지 하고,청소 할 때가 아닐까요

(아름다울때가 별로 없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내가 가장 아름다워보일때는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휴일날 함께 산에 갈때




KYC에 바라는점은?




어떠한 사연으로든 KYC와 연이 맺어진 모든 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 주었으면 합니다. 조금은 더디더라도 조금은 못났더라도 피 터지는 생존경쟁의 전장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주막과 같은 그런 곳




KYC 회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가장 중요한건 눈에 잘 보이지 않거든




공동체로 유명한 성산동에 사시네요! 좋다고 생각하는 것 몇가지와 아쉬운 것 몇가지?




잘 모르겠어요. 우리동네에 터 닦은지가 한 10년쯤 되는데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동네일에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아서인지 솔직히 잘 몰라요. 여러 매체들이나 오며가며 잠시 드는 느낌은 참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 아름답고요.  저도 언제 기회가 되면 참여 하고 싶어요.





하지만 문턱이 좀 높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만 그런가?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KYC의 하나의 구성인인 본인에게 바라는 점은?




아직은 나누는데는 조금 인색하지만 많은 참여를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싶습니다.




요즘은 무슨 공부하세요?




질풍노도의 시절 내 인생의 참고서 역할을 했던 삼국지를 황석영 선생님이 쓰신것으로 다시 읽고 있습니다.





특별한 공부 보다는 책을 많이 읽어 보려고 합니다.




술을 엄청 좋아하신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요, 주량은?




타고난 술꾼은 아닙니다. 고난의 시절 그놈만한

벗이 없더군요. 악으로 깡으로 먹다보니 말술의 반열에 오른적도 있지만 지금이야 그저 기분 좋을 때 까지만 마십니다.




좋은 술집 추천




특별히 술집가려서 먹지는 않습니다. 합정동 소금구이집, 껍데기집 좋아요. 언제 한번 오실래요. 제가 쏩니다.




술에 얽힌 추억한가지?




한때 술통에서 세월을 낭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결국은 빵구나고 말았지만) 그 시절 저 때문에 혼난 후배들 많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죠. 후배들아 미안하다. 언제 한번 사과주 쏠 테니 날 잡아라.




이름으로 삼행시 케케케






별 질문이 다 있네. 지금 새벽 2시반 나 자야 되는데 언제 다 풀고 자나 아—–함








용익으로 삼행시를 지라고 한다면



(맞나요?글씨가 깨졌어요)



용 죽겠지—-





살 스럽게 메—롱




여태 받았던 상중 가장 큰 상은?






아직까지 보관하는 가장 소중한 상은 초등학교 개근상




만일 다시 태어날수있다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지? (사람빼고)




다시 태어날 생각은 없는데 굳이 선택 하라면, 새.


새가 좋겠네요



듣기 싫은말




세상의 모든 잔소리(나는 잔소리를 참 많이 한다)




버릇이 있다면?




손 마디꺽기 (신체의 일부를 학대하기 좋아함)




아..내가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이 들때는?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을 볼때




아..내가 아직 어리구나 생각이 들때는?




아직도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2004 서울KYC 운영위원으로서 2005년 운영위원들에게 하고 싶은말?




수고 하시고요. 너무 진지하게 고민 하지 마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박용익님이 서울KYC

사과바구니 강사로 한 강좌를 맡는다면, 어떤 것을 나누어주실껀가요?





생각 해본적은 없는데 제가 하는일과 관련되지 않을 까요. 샐활과학교실 같은 게 좋겠네요.아무래도 아이들을 위한 거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마무리로 하고 싶은 말!




우리는 많은 것에 기호학처럼 많은 의미를 두기도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쭉—- 특히 나이에 관해서는 동서양도 가리지 않는 것 같더군요. 10.20…..40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미처 정리 하지 못한 숙제처럼 오늘의 질문에 답을 적다보니 여러 가지를 생각 하게 하네요. 즐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안하나 할까 합니다. 쌀집 아저씨가 진행 했던 릴레이 칭찬처럼 우리도 다음번의 너를 내가 추천하면 어떨까요?





너를 우리에게 보여다오에 추천 싶은 분은 궁궐길라잡이에서 활동 하시는 김점구 회원입니다.





한번도 얘기해본적은 없지만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한 미소가 기억에 남아 있어요. 물론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3월 23일까지 질문과 답변으로 박용익님 더 만나봐야지요?

많이 질문해주세요.

아래 사진은 박용익님이 최근에 찍은 작품이라고 자랑스럽게 내놓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