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KYC와 함께하고있는 임송택님을 소개합니다.

태백산 눈꽃산행의 대장을 2차례 역임(?)하시어 눈꽃으로 둘러싸인 태백산에, 엉덩이 불나는 눈썰매에 우리를 이끌어주시었지요 ㅋㅋ

한때 서울KYC 빈틈없는 동행의 필진으로 때로는 난해한 글을 쏟아내기도 했지만

청계천의 실체를 홀딱 홀딱 말해준 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9월 2일 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

(대답은 임송택님의 스케쥴상, 한꺼번에 주루룩 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인터뷰(?) 진행(?) : 현주)











































 

 

KYC와는 어떻게 인연이 되었는지

90년대 초반 환경운동연합에서 자원활동하다가 만난 모 기자님의 권유로 KYC의 전신인 청년정보문화센터에 가입하고 난 후 그만 발을 못빼고 쭈욱~~~~

하던 일

폐수처리, 폐기물 처리, 소각장 안전성 평가, 환경친화적 제품설계, 청정생산기술개발, 전과정평가, 기후변화대응전략 수립, 청정개발체제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온실가스감축펀드투자…………

지금은 또 공부에 여념이 없다고

학부는 생물학과를 나왔는데, 대학원에서는 공학을 했고, 지금은 환경경제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공부함에 있어서 어려운 것은

공부가 어려워요~~ ㅠㅠ









































































 

 

요즘 뭐드시고 사세요?

텃밭에서 기른 오이, 호박, 부추, 상추, 고추, 토마토, 옥수수, 도라지, 가지……

여름을 

좀 건강하게

보내는 비결

더워서보다는 추워서가 문제입니다. 냉방병!

 

여름에는 실내온도를 조금만 더 올려(!) 주세요. 건강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습니다(겨울에는 반대구요~!). 가급적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만일 사용한다면 선풍기를 함께 쓰는 센스! 저는 책상 밑에 납작한(?) 탁상형 선풍기를 놓고 쓰는데…….강추!

우리동네를 

소개한다면

하하…서초구 염곡동 탑성마을이라고….집이 모두 30채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동네입니다.

 

통장님이 가끔씩 “탑성마을 주민 여러분, 오늘 저녁은 반상회가 있으니 마을회관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불라부라…..”하는 확성기 멘트를 날리시는, 그런 공기 좋고 살기좋은 동네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김장 품앗이 정도는 아주 기본중의 기본일 정도로 서로 사이좋게 지낸다는 겁니다.

마을 인심 킹왕짱! 착한 사람들만 우리 동네에 모여사는 건 아닐테고……약간의 고민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동네가 작다보니 서로 얼굴을 잘 안다”가 원인이었습니다. 덕분에 대도시의 익명성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깨달았습니다… 후덜덜~~

여행지를 

추천한다면

경기도 양수리에서 유기농 하시는 분이 운영하는 “초록향기”라고 하는 생태농장이 있습니다. 일종의 펜션 비스무리한데요, 서울에서 가깝고, 음식 모두 유기농이구요, 딸기따기, 천연염색,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이 철 따라 준비됩니다. 제 이름 대면 좀 더 잘해주시려나?

www.eco-greenfarm.com

소개시켜주고 

싶은 

책/음악/영화/등등

유용주시인의 [가장 가벼운 짐],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양방언의 [Pan-O-Rama], 임순례감독의 [와이키키브라더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몇가지

논문, 쌀, 사람, 커피, 산……….











































 

 

예전에 서울KYC

빈틈없는 동행 필진으로,  청계천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풀어주셨는데요

요즘 청계천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아직도 청계천의 정체를 모르고 계시더군요.

청계천은 두 개의 콘크리트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한강물을 정수처리해서 약 10km이상을 밑에서 위로 거꾸로 역류하여 광화문 앞까지 전기펌프로 물을 끌어올려보내는 (우리 눈에 안보이는) 관이고, *다른 하나는 서울시민들이 상당히 좋아하는, 양쪽 옹벽과 바닥이 콘크리트로 발라진 “ㄷ“자 도랑, 소위 청계천이라 불리우는 (우리 눈에 보이는) 콘크리트 관입니다.

 

전기스위치를 끄면 바로 그 순간, 청계천의 물은 그 흐름을 멈춥니다.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청계천 복원이라고 우기고 있는 상황. 그 인위적인 유지용수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전기의 생산에 따른 화석연료의 고갈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청계천을 즐기는 서울시민들이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

그 사실을 알아도 나랑 상관없다고 모른 척 한다는 사실!

원자력 발전소를 10기는 더 지어야한다고 누군가는 말하고. 4기는 추가 건설한다는데

어떤 에너지원을 선택, 사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 사회의 유지, 구성 시스템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입니다.

환경성과 경제성을 논하기에 앞서 핵(!)은 고도의 전문가집단(테크노크라트)에 의해 정교하게 통제되는 비민주성이 아주-그냥- 작렬하는 에너지입니다. 많은 나라에서 핵 발전의 철폐/유지/강화가 매우 중요한 정치적 이슈이자 종종 국민투표의 대상이 되는 이유입니다.

바이오매스와 식량문제때문에 시끄러운데요, 한국에 맞는 대체에너지라고 생각되는것은

지금까지 공부한 바로는 우리나라에 맞는 대체에너지 또는 신재생에너지는 불행히도 없습니다. 태양광, 태양열, 풍력, 조력, 바이오 매스/가스/에탄올/디젤, 수소….. 그 어느것도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 어려워보입니다. 답이 안나오는 상황. 궁극적으로는, 기술 개발보다는 어떤 삶의 형태를 지향하는가 하는 철학적인 사유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국에서 황사타고 날아온 시뻘건 나방(?)때문에 징그러운데요. 그거 어떻게 될까요?

저도 한달 전인가 처음 보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주홍날개꽃매미라고 하더군요. 나방 아니죠~ 매미, 맞습니다!

 

최근 세계화(!)의 영향으로 외래동식물종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천적이 없는 관계로 대량 번식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 블루길, 베스, 붉은귀거북,…….하지만 이들은 일단 그 자체로 소중한 생명들입니다. 인간의 감정적인 호불호에 의해서 또는 단순히 외래종이라고 터부시 한다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호박, 고추 등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정작 지구에서 가장 암적인 존재는 바로 인간입니다. 다른 동식물들의 터전을 끊임없이 빼앗아가며, 자기종족 숫자 불리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따라 한류성 어류인 명태가 동해에서 거의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우려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의 아주 작은 맛보기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난류성 어류인 참치가 많이 잡히니까 더 좋은 것 아니냐고 하신다면, 홍수/가뭄/지진/태풍 등 기상이변 → 전지구적 식량 위기 → 정치적 긴장 고조 → 3차세계대전 발발 → 인류 멸망 가능성의 증가보다 참치가 더 좋으시냐고 되묻겠습니다. 저는 명태가 더 좋습니다. -,.-










 











































 

 

근래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

활동이 매우 저조한, 무늬만  등산모임 [KYC누리사랑]에서 한달쯤 전에 사상 최초로 월요일 평일에 번개산행을 시도했는데, 뒷풀이맨까지 물경 아홉명이 참가하는 흥행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보통 주말 번개산행 가면 네명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이제 산에 갈 때는 평일에 가야하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제가 후배들에게 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커서 훌륭한 사람 되라고요.

목표나 꿈

몇가지 이야기

해줄수있는 것

실현가능한 정책대안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핵심을 찌르는, 두고두고 효과가 지속되는 그런 걸루다가……..

서울KYC에 한마디

서울KYC

.

.

.

.

.

뭐야~~ 너무 잖아!!

* 댓글은 회원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