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대진 공동대표입니다.

아이들이 집에 가고 없는 텅 빈 교실 한쪽 창문으로 비치는

따스한 햇살에 봄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날입니다..

서울KYC대표로 당선된 지 어느덧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서울KYC 안의 공익성회원활동모임과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아, 서울KYC 회원들은 정말 바쁘구나.’

‘이렇게 바쁜 생활을 하는 서울KYC 회원들이 집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라는 것이지요.

서울KYC 회원인 장대진의 생활을 예로 들어볼까요?

우리궁궐길라잡이인 장대진은 한 달에 한 번 경복궁에 가서 시민대상 안내를 하고, 정모에 참석합니다.

특히 요즘에는 새로운 신입 기수 회원들이 들어와서 더욱 궁궐에 가는 횟수가 많지요.

또한 평화길라잡이이기도 한 장대진은 한 달에 한 번 서대문형무소에 가서 시민대상 안내를 하고,

정모인 ‘평화바라기’와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리는 평화공부방 ‘생각의 골목길’에도 참여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공익성회원활동이 전부가 아니라 서울KYC 연간 계획에 따른 활동들도 참여를 하구요.

(우리궁궐길라잡이와 평화길라잡이의 연간 계획에 따른 다양한 활동들도 있지요.)

자원활동이나 시민단체 활동에 문외한인 제 주변 친구들은 이런 저를 보고 이렇게 이야기하죠.

‘아니,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네 돈 들이고, 네 시간 들여서 왜 그 활동을 하니?’

-> 뭐.. 이 활동을 한다고 돈이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은 사실이네요..

‘혹시 서울KYC 안에 숨겨둔 여자라도 있는 거 아니야?’

-> 그렇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하지만 서울KYC회원들은 알고 있죠.

그러한 활동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삶의 활력소가 되는지…..

1% 나눔과 1% 참여, 1%성찰의 기쁨이 얼마나 큰 지를 말이지요.

그렇지만 서울KYC의 여러 활동들을 곰곰이 살펴보면

공익성회원활동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다보니 같은 공익성회원활동을 하지 않는 한,

다른 서울 KYC회원들과 만나고 함께 어울리는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KYC에서 “너른마당”을 준비했답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우리함께빌딩에 모여서…

우리 회원 누군가가 준비해둔 소박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고,

세상의 변화 흐름을 읽고, 나를 키우고 한국사회가 좀더 나아지는 길을 찾기 위한 좋은 강좌를 들으며

따뜻한 차와 음료, 간단한 술을 나누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서울KYC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는,

서울KYC의 작은 축제 “너른마당”이 열립니다.

우리궁궐길라잡이, 평화길라잡이,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도성길라잡이, 체인지리더 등

활동의 경계를 넘어서 서울KYC 회원으로서 한 달에, 한 번, 한 자리에 모여서

너른마당을 통해 3%실천과 더불어 세상의 변화를 읽는 안목과 만나시길 바랍니다



특히, 서울KYC의 여느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이나 다른 모임에 참여하는 대신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서울KYC 활동에 동참해주시는 후원회원님들에게

서울KYC의 3% 운동을 맛보고, 다른 회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답니다.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자.”

바쁜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한국사회와 나를 위한 변화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너른마당]에

서울KYC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봅니다.

상쾌한 봄내음에 절로 마음이 포근해지는 날에

서울KYC 회원님들에게 서울KYC 공동대표 장대진이 짧은 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