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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가구 월 평균 저축 가능액을 매달 모을 때
서울지역 30평대 평균가격의 아파트 매입에 걸리는 기간은
대략 56년 5개월입니다.
평생을 걸어도 내 집 마련은 어려워 보입니다.
아니 꼭 내 집 마련에 평생을 걸어야 하나요.

직장을 다니다가 출산휴가를 쓴 엄마는 30%정도이고
육아휴직을 쓴 엄마는 4%에 불과합니다.
직장을 그만 두거나 젖먹이 떼어놓고 무거운 몸 이끌고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기약 없는 국공보육시설 확충 계획은 너무 멀리 있습니다.

2002년 대통령선거를 거치며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들이 대접받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기대했습니다.
아이 낳으면 키워주겠다는 정부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더 나빠졌고 그래서 실망도 커졌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정책은 업자와 기득권자로부터 나옵니다.
주택정책은 건설회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육정책은 관련 이익단체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권력을 위임 받은 분들과 국민은 멀고 업자는 가깝기 때문입니다.

침묵하는 당신을 아무도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는 기대는 버리십시오.
냉소와 무기력도 떨쳐 버리십시오.
생활에서 정책을 만들고 스스로 대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생활인들의 힘을 모으는 ‘일과 아이를 위한 시민행동’을 시작합니다.
지금 당장 하실 일이 있습니다.
‘주택과 보육정책에 대해 시민요구안을 만드는 100인’이 되어 주십시오.
일과아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살펴보시고 신청해 주십시오.
www.iln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