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0시부터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로

천안KYC와 천안생협, 천안시 영상미디에센터가 함께하는 공동체 영화상영이 있었습니다.

16살의 나이로 위안부에 끌려가 험난한 삶을 살았던 송신도 할머니는

거친 말투로 살아온 시간들에 대해, 그 고통에 대해 몇번이고 쏟아냈으며

“재판에 졌지만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어”라고 외치는 할머니..

할머니의 눈물에 참석하신 회원분들도 같이 울었습니다.

오전10시부터 우울한 영화를 보고 하루를 우울하게 보내실 분들이 어쩐 분들인지

참 궁금했다는 안해룡감독님과의 대화…

영화의 제작이야기와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할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쏟아지는 질문들로 한시간동안 진행되었습니다.

KYC에서 진행했던 조선인 원폭피해자에 대한 이야기도 다뤄달라고 감독님 옆구리도 찔러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