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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59주년 맞아 한·일 청년들 공동행사

대구KYC 5일부터 사진전…9일 한·일·재일동포 청년들 합천 방문

기사전송 기사프린트 이승욱(baebsae) 기자

오는 8월 6일과 9일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지 59주년을 맞는 가운데 원폭 피해자가 생존해 있는 한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대구KYC(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원폭투하 59주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피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원폭의 고통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염원을 담아 원폭 피해 사진과 피해자들의 상황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반전과 평화를 합의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이날 사진전에는 히로시마 주코쿠 신문과 히로시마시에서 제공한 사진 등 총 40여점의 원폭 피해 사진이 공개된다.

이날 사진전에서 대구KYC는 한국인(조선인) 원폭 피해자들과 교류하며 증언을 기록하는 ‘평화길라잡이’ 구술증언 사업에 동참할 자원활동가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사진전에 이어 대구KYC는 오는 9일 재일동포 청년과 한국·일본의 청년 NGO단체 회원들이 합동으로 경남 합천의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방문하는 행사를 기획중이다.

이날 합천 방문에는 한국의 대구KYC회원과 일본의 재일동포 청년단체인 KEY(재일코리안청년연합) 도쿄지부 회원, 그리고 일본 청년평화단체인 ‘피스보트’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한다.

이날 방문에서 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은 원폭피해자에 대한 위령제를 올리고, 복지회관에서 원폭피해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위한 위문공연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