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실생활을 응용해 과학의 원리를 알기쉽게 풀이한 책. 과학선생님인 엄마와 중학생, 초등학생인 두 자녀가 함께 만들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 공통과학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과학을 설명하고 있다.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녹는 버터를 통해 온도에 따른 상태변화를 배우고, 뻥튀기 과자를 통해 부피만 크다고 무거운 게 아님을 알려준다. 부모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실험해보면 안성맞춤인 책. 아이들 스스로 실험해 볼 수 있게 책에 나온 여러가지 도구들을 마련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저자가 두 딸과 함께 중학교 과학 책에 나오는 내용과 수준의 내용을 직접 실험해 기록했으며 ‘시간’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흔히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실려 있다. 우리가 느끼지는 못하지만 살아가는 곳곳에 너무나 많은 과학이 함께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은이 소개

이영미 –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현 제일고)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작은 친절」등이 있으며, 대구 매일신문에 요리 칼럼 ‘이영미의 요리 세상’ 다음(daum)에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를 연재하고 있다.

책 표지 글

엄마와 두 딸의 흥미진진 과학 수다 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

– 과학 대중화의 정당한 기준 제시!

솔직히 과학은 어렵다. 그렇지만 과학을 대중들에게 이해시킴으로써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창조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 게 과학의 ‘대중화’가 아니겠는가! 이 점에서 이영미 선생님의「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는 과학 대중화의 정당한 기준을 보여 주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독일의 여성 물리화학자인 클라라 임머바가 100년 전에 시도했던 ‘가사에서의 화학과 물리’ 강연회가 이제야 완성된 것이다. – 이정모(과학저술가,「해리포터 사이언스」「삼국지 사이언스」저자)

– 주방에서 할 수 있는 쉬운 실험이 가득!

옛말에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한 것은 이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가 과학을 보고 들을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면 자연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겠습니까? 이 책 곳곳에는 부엌에서 엄마와 함께 직접 해 볼 수 있는 실험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에게 이 책을 사 주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책에 소개된 쉬운 실험을 직접 함께 하면서 과학의 감동을 자녀와 나누길 바랍니다. – 임혁(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여자중학교 과학 교사, 청소년 과학 탐구반 자문위원)

– 샌드위치로 지질 구조를 익힐 수 있다니!

이 책은 일상생활, 그 중에서도 엄마들이 매일 하는 요리와 과학을 연결시켜 과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책을 통해 배운 이론만 존재하고, 그 이론마저 세월에 희미해진 내게 이 책은 나의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인 주방에서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과학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어 먹으며 지질 구조를 익힐 수 있으니 아이는 시간을 내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하게 되리라.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과학을 통한 든든한 연결고리가 생긴 것 같아 한없이 기쁘다. – 윤시정(중학교 1학년 주성, 초등학교 2학년 지원이 엄마)

차례

1장 요리에 숨은 과학

1. 팝콘 – 상태 변화와 에너지 : 난 무엇이든 될 수 있어! 열만 있다면

2. 쿠키 – 질량과 무게, 부피, 태양계 : 변하는 건 뭐고 안 변하는 건 뭐야?

3. 카레라이스 – 끓는점, 압력, 식물의 구조와 광합성 : 압력이 높으면 끓는점도 높대요

4. 잡채 – 밀도 : 부피가 크다고 무거울까? 밀도가 높아야 무겁지

5. 볶음밥 – 세포 구조와 세포 분열, 분자, 원자 : 동물은 전체가, 식물은 특정 부분만 자라지

6. 샌드위치 – 관성, 지층과 층리 : 관성은 고집 센 엄마를 닮았어요

7. 수제비 – 달의 변화, 지질 구조(습곡, 단층, 부정합) : 부서지는 파도는 달과 태양이 만든대!

8. 오므라이스 – 호화 현상, 중력 : 찬밥이 맛없는 이유는 뭘까?

9. 유부 초밥 – 산성과 염기성, pH, 산성비 :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르면 낫는 이유는?

10. 된장찌개 – 열의 이동, 추출, 용액, 용매, 용질 :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11. 짠 된장찌개 – 농도, 용해도 : 농도 100% 용액이 있을까?

12. 달걀찜 – 중탕, 전자렌지의 원리, 혼합물의 끓는점 : 물 분자의 마찰열로 음식이 익는다구?

13. 군고구마 – 소화, 효소 : 까탈스러운 효소, 소화를 돕다

14. 동태전 – 마찰력 : 마찰력 없으면 동태전도 못 만들어!

15. 토마토 주스 – 전열기, 전압, 전류, 저항 : 전선 위의 참새는 왜 감전이 안 되지?

16. 라면 – 발화점, 동결건조, 줄기 세포 : 얼려, 얼려! 얼리는 게 최고야

2장 요리 도구에 숨은 과학

1. 랩 – 정전기 : 전기는 십대들이야! 다른 성만 좋아해

2. 녹슨 은수저 – 산화 환원 : 전자를 잃으면 산화요, 얻으면 환원이라

3. 물컵 속 숟가락 – 빛의 굴절과 반사, 오목 거울과 볼록 거울 : 물 속에서 내 다리는 왜 더 굵을까?

4. 고무장갑 – 피부, 탄성력, 일 : 땀이 안 나면 체온이 엄청 올라갈 걸

3장 감각에 숨은 과학

1. 정빈이 코는 개 코? – 오감 : 자극이 있어야 느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