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한국원폭피해자협회 기호지부(평택)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대구에서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KYC 김동렬 사무처장님과 강경식 간사가 함께 동행했습니다. 강윤정 사무국장님이 직접 만든 호박죽과 김광운 회원님이 후원해주신 떡으로 맛있는 점심을 어르신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천안KYC가 앞으로 진행할 구술증언 샘플링 작업을 하였습니다. 히로시마에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원폭피해를 당하신 홍순의 할아버님과의 인터뷰 내용을 비디오 카메라에 담았고 그분의 입을 통해 그 당시의 생생한 상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여전히 일본과 한국 양 정부로부터 버림받고 있는 원폭피해자들의 현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월부터 한국원폭피해자협회 기호지부와 함께하는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진행합니다. 어르신들의 구술증언과 정서지원활동에 함께 할 회원님들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578-9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