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는 후끈, 터미널은 쌀쌀, 에너지 낭비 줄줄..”

관공서, 대형마트,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 47%가

적정온도(18도~20도) 초과!!

푸른목포21협의회와 목포KYC 는 지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관공서 대형마트와 은행등 다중 이용시설 총19곳의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적정실내온도(18도~20도) 준수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업종별 실내 평균온도를 보면

관공서 21.4℃, 은행 22.3℃, 대형마트 23.1℃로 나타났으며, 전체평균은 21℃로 권장온도(18도)보다 높게 측정되었다. 또한 관공서 은행 대형마트 모두 적정온도를 훨씬 초과하였다. 그렇지만 여객선터미널은 온풍기 용량이 너무 적어 난방효과가 적고, 시외버스터미널은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석유난로 주변에 모여 불을 쬐거나 발을 동동거리며 차를 기다려 매우 큰 대조를 보였다.

관공서의 경우 목포경찰서 민원실(23℃)이 제일 온도가 높았고, 은행중에서는 국민은행목포지점, 마트중에서는 롯데마트(24℃)가 특히 온도가 높아 실내외 온도가 15℃ 이상 차이가 나타나 건강상으로도 매우 문제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중 대부분이 과난방이어서 목포시민과 공무원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식의 전환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지역 및 방법

– 조사장소 : 목포시 전지역

– 조사규모 : 관공서를 비롯한 다중 이용시설 19곳 등

– 조사일시 : 12월 6일 -8일 (13시 ~ 18시) 조사 평균.

– 조사방법 : 조사의 신뢰도를 위하여, 조사결과는 각층별, 동일실내 각 지점별로 3곳을 측정하여 평균값으로 하였으며, 디지털 온도계로 5분간 안정후 측정값으로 하였다.

금번 조사를 통하여 근무자 및 온도조작자의 에너지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자기이해 없이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매년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되리라 보고, 범국민 차원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며, 정부가 현재의 공급위주의 에너지정책을 하루빨리 탈피, 수요관리정책의 입장에서 에너지정책을 펴나감으로써,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자고 당부한다. 더불어 겨울철 실내온도 1도씩만 높이더라도 가정에서는 겨울철 난방비의 7%를 절감할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는 연간 4,60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낭비를 막을수 있다고 했으며,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온도 조사에서는 기관운영자들은 관계기관의 난방비 지원에 적정여부에 대해서는 몹시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실내온도가 적정온도보다 적게 나오자 관계기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관계기관의 난방비등 운영 등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