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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엄마, 아빠 되어주기




지난 4월 18일 ‘일일엄마ㆍ아빠 되어주기’가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화원과 육아원으로 이동한 후 처음으로 가져보는 일일엄마였습니다. 그동안 많이 자랐더군요. 말도 잘하고 무거워지고 새삼 많이 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긴 지난해 10월에 아이들을 본 후에 6개월 만에 만나는 아이들이니 많이 자랐겠지요.





아침에 성화원과 육아원으로 아이들을 맞이하러 갔지요. 아이들을 보고 이름을 부르니 반갑게 와서 껴안아주더군요. 아이들이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고맙고 기쁘던지..^^ 어느덧 아이의 기억 속에 우리가 조그마하게 자리하고 있나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대청댐으로 출발했습니다.





대청댐까지 가면서 아이들이랑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즐겁게 출발했습니다. 대청댐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과 짝을 이루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커서 이제 대답도 또박또박

잘 하더군요! 이전에 짝이었던 자원활동가분들과 아이들은 자연스레 짝을 이루었고 처음 오신 자원활동가분들도 청주에서 대청댐에 오는 동안 아이들과 짝을 이뤄놓은 상태였습니다.






서로 짝을 이루고 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김밥에 음료수의 미흡한 소풍음식이었지만 소풍의 묘미를 살리는데 충분해 보였습니다. 김밥을 먹은 후 아이들과 함께 보물찾기를 하였습니다. 주변에 숨겨두었던 보물들을 모두 다 찾을지는 생각지도 못하였지만 의외로 다 찾아와서 모든 아이들에게 상품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나눠줄 수 있었습니다.





보물찾기 후 짝궁별로

자유시간을 통해 주변산책과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대청댐을 돌아보며 꽃밭 사이사이에서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어느덧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일일엄마아빠는 그전보다 짧은 시간이었으나 많은 피로감이 없이 즐겁게 놀다온 소풍의 시간이었습니다.





18일 일일엄마아빠에 함께 행복을 느끼고 오신 자원활동가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그마한 행복과 여유를 담아두시고 생활하시길 그리고 그 작은 행복과 여유를 주위에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불편하신 몸으로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나눠주신 박미숙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