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사진이랍니다.)

이번에 ‘이 안에 너 있다’ 주인공은 임경순 회원님입니다.

좋은친구만들기 3기와 5기 멘토로 활약을 하셨었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활동을 하고 계시고요.

 



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임경순 회원님의 얘기에 한번 빠져보시겄습니까?













































































































































이름?



임경순



어디사세요?



성남에서 혼자 외로이 살고 있습니다. *^^*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꿈 많은 소녀입니다.(소녀는 취소^^) 땅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 지도사입니다.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성남시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대안학교를 주업무로 맡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섭다고 말하는 그 아이들이 저는 가장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좋은친구만들기의 인연으로 대안학교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게 되었답니다. 너무 멋진 일이예요.



KYC랑은 어떻게 인연이 되었나?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좋은친구 만들기 첫 교육을 받았습니다. 많은 기대감으로 시작한 멘터링 3기 활동이 제 미래를 결정하는 큰 힘이 되었죠.^^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KYC의 하나의 구성인인 본인에게 바라는 점은?



생각만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하자~~*^^*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나는 무릎 꿇는 것을 싫어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굴해 보이는 행동 같아요.

비굴하지 않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에게 무릎 꿇는 사람이 없을테지만 그런다면 미울 것 같아요.. ^^



요즘 관심이 가는 사회적 이슈나 공부거리 등이 있나요?



올해 목표는 자격증 10개 따기 그 첫 번째로. 운전면허증에 도전중입니다. 이제 기능도 막바지에 이르렀고 어여 멋진 자격증 따길… 나중에 저 연수시켜 주실 분~~~^^ 그리고 두 번째 컴퓨터 기능 자격증.. 앞으로 쭈~~욱 이어지길.. ㅋㅋ



추천해 줄 만한 책이 있다면?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감명 깊게, 재미있게 본 책을 뽑으라면.. 헤리포터? 너무나 행복하게 읽었던 책이였어요. 많은 분들이 보셨을테지요.



나의 집착은?



저는 집착에 약한 것 같은데.. 다만 게임할 때 꼭 이겨야 하고, 전화 안받으면 열심히 전화하는 정도? -.,-a



몰랐다가 발견하게 된 습관?



짝맞는 젓가락을 선호한다.(틀리면 괜히 신경쓰임)

상추쌈을 거꾸로 싸먹는다.(내 생각엔 내가 제대로 싸먹는 것 같음)



술은 좋아하시나요? 혹시 주량은 어느 정도인지…



술 좋아합니다.. 캬캬.. 최고로 맥주 4000cc먹어봤습니다.. 캬캬.. 술 많이 권하세요.. 헤헤



일상을 살아가는 힘이 어디에서 샘솟는지?



요즘은 잠시 우울한 시기입니다. 이유는… 음…^^ 하지만 그래도 견딜 수 있는 힘을 뽑자면 말은 잘 안듣고 힘들게 하지만 웃어주는 대안학교 아이들과, 항상 날 믿고  응원해주는 남자친구 때문이라고나 할까? ㅋㅋ(으흐.. 부끄부끄)



내 보물 1호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모으기 시작한 1980년도 동전, 자기가 태어난 년도 동전을 가지고 있으면 행운이 있다기에 모으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100개가 훌쩍 넘어있는 그 동전이 저에겐 매우 소중한 보물이랍니다. 그 뒤로 동전을 유심히 보는 습관이 생겼고, 또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태어난 연도의 동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찾기 힘든 사람이 많아요~~ ^^



10년 후 나의 모습은?



대안학교를 짓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제 능력이 닿는 한 청소년 아이들에게 다 퍼주고 싶어요~~~^^ 하하하.. 대안학교 이름은 뭐게요? 헤헤



요즘 10대 청소년들과 세대차이가 난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



늘 아이들을 보고,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가끔 ‘내가 나이먹었구나’.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노래방 갈 때..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저는 모르고 있을 때가 많더라구요. 으으으.. 우울행~~ ^^



좋은친구만들기 3, 5기 멘터로 활동하셨지요? 멘터링 프로그램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요?



청소년 지도학과 학도생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원했습니다. 다양한 영역의 청소년들을 만나고 싶었구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고, 저에게 저의 미래를 결정하고 꿈을 품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친구만들기 활동하면서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해 가지게 된 생각을 나누어 주세요. 기억나는 일화를 나누어 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보호관찰 청소년은 불량청소년으로 낙인되었습니다. 저도 물론 그 아이들이 무섭고 두려웠는데, 누구보다 따뜻한 아이들이고 애정이 가는 아이들입니다. 느낀 사람만 알 수 있는 그 표정과 말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얼마 전에 5기 때 멘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어느덧 19살이 되었다네요. 같이 술 한잔 하자는 그놈이 아직도 저를 기억해주어 미안하며 너무 뿌듯했습니다.



이번 좋은친구만들기 10기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교육 때 늘 하시던 말씀처럼 그 아이들을 나로 인해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욕심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믿음과 관심표현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나보다 모자라고 부족한 아랫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닌 진정 소중한 친구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멘티나, 멘터 모두에게..



KYC에 바라는 점은?



아직은 능력 부족이지만 언젠가 저도 좋은친구만들기를 이끌어가는 멋진 간사가 되고 싶습니다.



KYC 회원들에게 바라는 점은?



항상 멋진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고 싶구요. 모두 함께 할 수 있는(태백산 등산 같은) 프로그램이 확장되고 많은 참여를 하셨으면 합니다. (저부터 반성. ^^*)



마무리로 하고 싶은 말!!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할게요. 10기 여러분들도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