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충북 보은 열림원유스호스텔에서 KYC 좋은친구만들기운동 전국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천안, 청주, 대구, 포항 4개 지부의 멘토와

멘티 60여명이 모였고 천안보호관찰소와 포항보호관찰소에서도 2분이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행사 당일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행사가 열리는 충북 보은에

는 비가 오지 않아 행사를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첫째날 – 어색함을 날려버리다..

 

저녁식사 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개회식 동안의 분위기는 썰렁함의 극치…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은 어색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의식하면서 눈에 보일정도로 행사에 참여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보여주었고 어떻게 행사를 이끌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개회식이 끝나고 지부 깃발만들기 시간이 시작되자 좀 더 멋지게 깃발을 만들겠다는 의

지를 보여주었고 지부마다 의미있고 멋있는 깃발을 만들었습니다.

 

 

다이나믹을 형상화한 대구KYC

포항 대게와 과메기를 그린 포항KYC

 

 

무지개와 높은음자리 청주KYC

입장포도를 그려넣은 천안KYC

 
깃발만들기가 끝나고 시작된 레크레이션 시간..
노련한 레크레이션 강사와 함께 게임도 하고 춤도 추면서 어색했던 분위기가 조금씩 사라지더
니 몇몇 멘토분들의 몸개그와 지부간의 경쟁의식이 행사장안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레크레이션으로 몸이 풀린 참가자 들과 함께 운동장으로 나가 진행한 캠프파이어와 지부활동
소개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아주 흥겨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캠프파이어가 끝나고 소원소지 행사를 갖었는데 앞에 나와서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했던 대구
KYC 멘티는 아프신 아빠의 쾌유를 빌었고 또 다른 멘티는 앞으로 건강하게 돈 많이 빌수 있기
를 소원했습니다.
모두 소원을 적은 종이를 태우며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도하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 지부별로 간
식을 먹으며 하루 일정을 평가하면서 첫째날 일정을 끝마쳤습니다.
간식은 청주KYC 엄승용 대표님이 청주에서 유명한 파닭(치킨)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화려한 무대매너를 보인 포항KYC 임종수 멘토

서로의 등을 받침삼아 소원을 적는 멘토들

 

 

타다 남은 소원종이

역시 간식시간이 최고..

 
행사 둘째날 – 뜨거움 그리고 아쉬운 이별
 
둘째날은 새벽부터 굵은 빗줄기가 내리면서 실내에서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밖으로 나가 레프팅도 하고 암벽등반도 하려고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미리 준비된 실내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들째날 진행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세상에 하나뿐인 버튼 만들기..
준비된 종이에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려 만드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 버튼을 만드는
시간인데 준비한 자료가 모자를 정도로 많이 만들었습니다.
 

버튼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참가자들

버튼제작은 힘좋은 여성참가자들이 책임졌다

 

 

예쁘게 만든 ‘소주’ 버튼

참가자들이 만든 버튼들

 
버튼 제작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대구와 청주 VS 포항과 천안 두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는데 서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
는 시간이었고 아주 뜨겁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게임 후라우프를 이용한 개인종목과 4인 5각, 뒤집기 게임등의 단체전으로 이뤄졌는데 경기결
과는 대구와 청주 팀의 승리로 끝이 났고 마지막 경기로는 다함께 참여하는 림보게임이었는데
모든 참가자가 서로를 격려해주고 박수도 쳐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훌라우프를 이용한 장애물 경기

단합력에 최고인 4인 5각 경기

 

 

뻣뻣한 허리를 홍보한 이용일 국장

유연한 림보실력을 뽐내는 참가자

 

뜨거워진 몸과 마음을 식히고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준비스탭이 밤 세워가면 준비한 영상도 함께 보고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첫째날의 어색함은
모두 사라지고 서로 친해지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프로그램의 끝을 선언하려는 순간 참가자들이 아쉬웠는지 참가한 멘티의 노
래도 듣고 기념촬영 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박 2일간 준비하신 스탭여러분과 참가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