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만들기운동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과 멘토링을 하기로 한 건 다 아시죠?

그래서 지역아동센터 탐방으로 꿈나무 청소년 공부방에 저희 공영해 실행위원장이 다녀왔답니다.

비가 내리는 5월의 아침에 강동구에 있는 꿈나무 청소년 공부방을 다녀왔습니다.

사무국의 요청이 있기도 했었지만 중학생 이상으로만 이루어진 공부방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컸지요.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 버스로 한 정거장. 천호공원 옆에 있는 강은교회의 3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박순희 대표님과 생활지도를 하시는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70~80평 정도 규모의 시설이었고, 3개의 방과 1개의 강당이 있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무척 활동적이고 열성적이셨으며 약간 엄격한 모습도 보이셨어요.

서울KYC와 좋은친구만들기 운동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방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눈 후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져서 회사에서 적잖은 꾸중을 들었지만요.

아래 내용은 대표님과 선생님과 같이 나눈 이야기입니다.

– 강동시민연대 부설기관이며, 동 기관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공부방이 있는데, 거기를 나온 학생들을 안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꿈나무 청소년 공부방을 열게 되었음.

– 주 운영을 맡고 계신 대표님, 생활 지도를 해주시는 선생님 1명, 학습 및 상담을 맡고계신 선생님 1명으로 구성. 약 15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중.

– 현재 23명의 중학생과 1명의 고등학생이 있으며, 추가로 3명을 등록하기 위해 인터뷰 준비중. 지역기관과 학교의 추천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함.

– 교회의 건물 일부를 후원받아서 사용중이라 정식으로 등록이 되지않아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상태. 운영의 대부분을 후원에 의존하고 있음.

– 학습지원은 초기에는 대학 봉사동아리나 전교조 소속 선생님들의 봉사로 진행하였으나 (대학생들의 단체이탈, 선생님들의 적극성 부족 등의 이유), 근래는 개인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일반 대학생이나 학원강사, 교사 등으로 진행.

– 특별활동으로는 동영상 제작반을 만들어서 UCC로 활용하거나 홈페이지 게시물, 기타 용도로 사용함.

통기타를 다수 구매하여 통기타 연주반도 운영중.

운동반은 인근 초등학교 교정이나 공원을 이용하여 축구나 농구 등으로 진행.

대부분의 특별활동은 강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으며 기자재는 기부받은 것들이 대부분.

– 봄, 가을에 소풍을 가며 여름, 겨울에는 1박2일의 캠프를 가서 성교육이나 통일교육 등을 주제로 활동함.

– 전체적인 활동은 학습지원이 주를 이루며, 정서지원이나 타 활동은 주 2회정도로 미약함. 학생들의 요구가 학습에 관한 부분이 많고 자원봉사를 해주실 강사섭외가 힘든 이유도 있음.

– 현재의 공간이 이용에 불편함은 없지만,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올해 겨울정도에 교회와는 별도의 공간으로 이사를 하려고 계획중임. (교회에서 공간에 대한 후원을 받고는 있으나 교회를 다니거나 기타 행사 등에 관한 요구는 전혀 없음.)

– 공부방 출석이 불량하거나 문제를 저지르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약간의 징계를 내리기도 함. (자체 징계위원회가 있지는 않고 대표님이나 선생님들이 꾸중과 함께 약간의 제약을 하는 정도)

사진 1 : 내부에서 바라본 강당

사진 2 : 식당의 모습

사진 3 : 학년별 공부방 1

사진 4 : 학년별 공부방 2

사진 5 : 학년별 공부방 3. 유일하게 책장과 가구가 있는 장소입니다.

사진 6 : 공부방 3의 한켠에 마련된 PC

*공영해 실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