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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6-28일 제주도에 있는 동양콘도에서 2007청년통일아카데미 및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통일교육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청년분과에서 활동하는 10개 단체 4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교육과 교류 그리고 제주평화기행 등의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요 행사내용로는
2.13합의 이후 남북 관계란 주제로 김창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정책전문위원의 강의가 있었고, 활동가들의

기획력 향상을 위해 의사소통에 기초한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이란 제목으로 고상준 애듀플랜대표의 강좌도 마련되었습니다.



src=”http://www.postman.co.kr/img_upload/2007050331719DSC_0252.JPG” width=300

align=left border=0>또한 통일교육협의회 회원단체 통일교육사업 중 3곳의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기독청년연합회(EYC)의 ‘다평화’ , 경실련통일협회의 ‘민족화해아카데미’와 함께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활동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틀동안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참가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KYC는 두개조로 나뉘어 ‘우리아이 평화감수성 키우는 아빠 배움터‘와  ‘ 풀뿌리 평화통일 찾니더‘란 프로그램을 발표하였습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팀에게 상품을 수여했는데 KYC의 ‘풀뿌리src=”http://www.postman.co.kr/img_upload/200705033218DSC_0021.JPG” width=300

align=right border=0> 평화통일 찾니더'(찾니더는 ‘찾습니다’의 포항 사투리입니다)가 당당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어느지역에나 하나씩은 다 있는 현충탑,안보관등을 평화와 통일 인권의 눈으로



재해석해 시민대상 안내 매뉴얼을 개발하고, 시민안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많은 단체 활동가들 앞에서 KYC우수성이 인정받는 기분좋은 자리였습니다.



 




워크샵 짬짬이 시간을 내어 제주 평화기행을 다녔습니다.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이틀에 나누어 진행된 평화기행을 통해 제주 4.3 항쟁에 대해 그리고 제주도의 문화src=”http://www.postman.co.kr/img_upload/200705033039DSC_0412.JPG” width=300

align=left border=0>와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된 갚진 시간이었습니다.





동부지역으로는 현재 건립공사가 진행중인 4.3평화공원에 방문하여 당시 사망한 제주도민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경찰의

감시하여 수용소의 구실을 했던 낙성동 성터와 1949년 가장 많은 민간인 학살이 이루어 졌던 북촌 너분숭이 애기무덤을 방문하여 당시 가슴아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이고’사건이라는 어이없는 사건도 있었다는 하는데요.



4.3항쟁이 끝나고 몇년뒤 당시 학살의 현장이었던



북촌 국민학교를 지난던 도민 2명이 당시를 기억하며 ‘아이고’하는 소리를 냈다고 하src=”http://www.postman.co.kr/img_upload/200705033611DSC_0419.JPG” width=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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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국가 보안법으로 처벌되었는 일도 있었다고 하네요. 참 어이없는 시대를 지나왔



습니다.



마지막날 서부지역 기행에서는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군이 주둔했던 미로형 지하요



새인 가마오름 지하요새가 있는 평화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태평양전쟁당시 일본



은 제주도를 전략기지로 삼아, 150여개가 넘는 오름(낮은 산을 이르는 제주도말)에



지하요새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전국에서 강제 노역으로 우리 국민들의 피땀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히로시마에 원자폭판이 투하되고 일제가 즉시 항복하지 않았다면 제주에도 원폭이



투하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설명에 온몸이 오싹 거렸습니다.



src=”http://www.postman.co.kr/img_upload/200705033657DSC_0413.JPG” width=300

align=left border=0>또한 일본군이 남경폭격을 위한 귀착지로 만들었다는 알뜨르비행장(모슬포 비행장),대



장금 촬영장소였다는 팻말이 크게 붙여있는 해안 절벽(제왕절개 씬을 찍었다네요)의



수많은 동굴 절벽은 2차 세계대전 말기에 대미결전 최후의 보루로 유격전을 펼치기



위해 제주도민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우는데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제주하면 바다과 관광이 먼저 떠오는데요. 이번 기행을 통해 제주도가 새롭게 보이



게 됐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4.3항쟁 그리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바로 볼 줄 알아야겠습니다.



다음은 평화박물관을 운영하고 계신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과거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진정한 용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으니까요’



 



글 : 서울KYC 사무국장 하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