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재 회원을 소개합니다.

청주에서 활동하다 현재 서울KYC에서 좋은친구만들기운동 13기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아무거나 질문해 주세요. 특히 컴퓨터 하드웨어 쪽으로 궁금하셨던 분들! 어서어서요~

질문은 10월 7일까지 받습니다.

3년 연속 KYC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잖아요? KYC 활동은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요?

음… 년수만으로 3년째구요.

활동한지는 약 2년 정도 되어갑니다.

10기 멘토로 활동했던 박인환 간사가 권해서 2006년 9월에 청주KYC 좋은친구 11기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같이 활동하던 박노일군이 평화길라잡이 간사가 되면서 청주 평화길라잡이 운동도 같이하게 됐습니다.

청주는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서울과는 다르게 하는 것 같던데, 어떤 활동인지요?

그때 당시 기반이 잡혀있지 않던 활동이었지만, 청주KYC와 자매결연 맺어져있는 고배 KEY와의

국제교류, 충북지역내의 평화운동을 알리기 위한 평화기행을 하였습니다. 평화감수성 확산을 위한 평화기행이라 보시면 편하겠네요.

퐁퐁퐁 댄스!! 크흡, 정말 재밌었어요.
개그부장이란 별명은

언제 얻은 건가요?

개그 부장은 2007년 KYC 전국 활동가 대회였던거 같아요. 아마 그때가 시초였죠. 하다보니까

공연도 하게 되고, 뜻하지도 않던 UCC(퐁퐁퐁 댄스)까지 찍고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그렇게 불려왔던 것 같아요. 누가

딱 정해주진 않았어요.

음… ㅡ,.ㅡ 신비감 제로로구나~~~

신비감 제로라니~ 친근감 만땅입니당~ *^^*

제발 잊어주세요. ㅠㅠ

최우재 회원의 퐁퐁퐁 댄스 보러가기 GO~

대학땐 전공이 뭐였어요? 전공은 컴퓨터 공학이었죠. 하지만 학과공부는 웹 프로그래밍에 많이 치우쳐

있어서 흥미를 갖진 못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어떤일인지 설명해 주실래요?

System manager 이라고 해서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스토리지

등의 장비를 설치 유지보수 하는 일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PC보다 성능좋은 컴퓨터 AS기사라고 보시면 되요. HP, IBM등의

계열 장비들이 많지만 전 SUN이란 회사의 장비군을 주로 다뤄요.

굳이 하드웨어랑 소프트웨어로 나눈다면 100% 하드웨어 엔지니어죠.

음.. 그래서 외근이 많은거였군요…

항상 가방엔 HDD 램 cpu등을 넣어가지고 댕겨요. 좀 무겁죠.

조금 큰(사람 키만한) 서버의 메인보드를 짊어지면 허리 휘어집니당.

목표로 하는 회사는 어떤 회사이고,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LG CNS입니다. 우리나라 IT 서비스에서 약 절반이상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구요,

현재 IT업계에서의 제1의 회사라고 볼수 있죠.

지금은 SE로 다니고 있지만 정보보안쪽으로 공부를 좀더하여.PL이 목표입니다.

SE? PL?

SE는 시스템 엔지니어고요, PL은 프로젝트 리더. 큰 규모의 보안

프로젝트의 프로젝트리더가 최종목표입니다.

보안 엔지니어들은 it 의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있어야 가능한 직업입니다. 네트워크, 시스템(서버), 프로그래밍등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죠. 죽을 때 까지 공부해야 되요.

[오옷~ 왠지 감탄!]

보안 프로젝트라는건 어떤건가요?

보통 프로그램이나 서버자체에 깔려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어플리 케이션이라 하는데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 하드웨어보다 그 기능만을 위해 만든 하드웨어 장비들이 좀 더 큰 성능을 발휘하거든요.

그런 보안 장비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최적의 성능을 낼수 있게하는 프로젝트를 말하는 거죠. 현재 각 기업내의 보안 프로젝트가

그런식으로 진행되기도 하고요.

보통 프로젝트를 따와서 보안을 구축하고 나면 관리대행도 같이 합니다.


왼편 : 1살 때(“어쩌다 이런 사진을 찍었는지?” “기억이 잘…”)
오른편 : 이력서 사진 (“너무 조작했다!” “사진관 아저씨가 했어요.”)

활동 시작했을 때는 대학생 때였지요? 공부하랴 활동하랴 바쁜 나날이었겠군요.

혹시 활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성적이 안 좋게 나왔다거나, 집에서 압박을 받았다거나 했던 건?

좋은친구 시작 할 때는 군대 제대한지 9달 만이었고요,(백수였죠.) 평화 길라잡이 할 때는

대학교 4학년 이었습니다. 정신없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07년은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어요. 08년도 비슷하지만…

성적은… 취업할만큼의 평점은 취득했고요,

집에서의 압박은… KYC활동하다 보니 술자리가 많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니 금전적인 압박때문에 부모님께 눈치를 많이 받았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제가 지금 서울에서 취업하고 있는것도 KYC 영향이 매우 컸고요, 성격도 많이 고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점은 부모님도 인정하시는 부분이고요.

그럼 전에는 성격이 어땠나요? 혹시 비 사교적이거나 수줍은많은 성격이었나요?

많이 내성적이었죠. 어울리는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첫만남에 친해지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뭔가 진행을 한다는 건 생각도 못했고요.

KYC가 저에게는 새로운 장, 무대라고도 볼수 있겠군요. 그것을 열어준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청주에서 멘토링 했던 멘티와 여전히 연락하나요?

연락두절중…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이 안되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형 술사줘요.” 한거 빼고는… 연락처 안 바뀌면 언젠가 또 연락이 올지도…

(다시 생각해 보더니)

다시 연락 해봐야죠!!! 청주란 지역이 워낙 좁아서 뒤지다 보면 나올거에요.

잠깐, 술 사달라는 연락이 왔다는건… 그 멘티는 이제 성인인가요?

멘토링 도중에 성인이 되었습니다. 동생같았죠. 고등학교 후배기도 하고요.

멘토들 사이에선 제가 멘티같았대요. 녀석이 저보다 덩치도 크고 잘생기기도 하고….

얼굴은 완전 조각이걸랑요. 눈도 크고 코도 깍아놓은거 같고 모델 같이 생겼어요.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제가 데뷔시켰을겁니다.

얼굴로는 여태까지 본 동생들중 가장 최강입니다.

멘티와 함께

지금 멘티는 굉장히 어린데.. 어떻게 지내나요?

멘티군 집 전화가 팩스로 되어있어서 제가 연락하는건 없고요. 거의 멘티가

전화하는데 1주일에 2~3번 꼴입니다. 전 공부방으로 하죠.

거의 제가 주로 떠드는 편이고요, 멘티는 “네~~” 라는 대답 밖에 안 해요. “오늘은 뭐했냐?”,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 등등 해서 주로 묻고 나서 충고를 많이하는 편이에요. “남자답게!! 싸나이가!

참을줄도 알아야지” 라는 말을 잘쓰죠. 그런데 정작 당사자는 그렇지 못하다는… ㅡ,.ㅡ

혹시 잔소리쟁이?

나중에 아빠가 되면 자식에게 노친네 소리 들을지도….

전 딸 낳을거에요. 방목형으로 키울거고요~~~ 전 부인만 사랑하고

살겁니다!!!!!

[멘티에게도 방목형으로 대해 보는건 어떨는지요? ^^]

멘티가 예뻐보이긴 하나봐요? 애착이 가는 아이에요. 그냥 남모르게 비슷해요. 끌린다고나 할까?

(제가 그렇다고 남자좋아하고 뭐그런건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곧 이사를 한다던데요, 지금 사는 곳은 어딘가요?

신도림이고요,

이사하는 곳은 지금 집에서 5분거리에요. 4층이라 좋아요. 큰 옥상이 있어서 삽겹살을 구워먹을수도 있죠. 옆에 도림천(물은 없는…)이

있고 안양천이랑 이어져 있어 최상의 산책 코스가 있죠.

9월 28일에 이사합니다. 이 글 보시는 남자분들은 좀 도와주시죠~

연애는 언제 할거에요?

글쎄요… 눈에 보이는 사람 나타나면 하겠죠. 옆구리가 많이 근질거리긴 하지만… 만일

맘에드는 여자를 발견했다면 그냥 다정다감하게 가다가 나중에 확!!!! 고백하는 방식을 취하는 편이죠. 뭐 별로 연애 경험이 없어요.

(이렇게 말 하다가 곧바로)

누가 좀 해줘봐요!!! 전 절대, 네버, 바람 안 피우고 충성할 자신있습니다!!!!!!!!!!!!!!!!!! 전 해바라기 형이에요~~~

평소에 뭘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지요? 아니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는 일이 있다면?

평소에는 주로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지내는 편이에요. 아니면 혼자서 방안에서 뒹구는걸 좋아하고요.

청주에 있었을 땐 무작정 자전거 끌고 사진찍고 다니고 그랬지만 서울에선 그게 좀 힘드네요. 조만간 돈좀 모이면 자전거랑 DSLR장만해서

야밤에 한강다리 좀 찍고 다닐려구요.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플룻이나 피아노 한번 배워보고 싶어요. 몸도 만들고…

악기연주도 좋아하나요?

악기는 꼭 한가지는 배워보고 싶어요. 하모니카 라든가 플룻이 많이 땡겨요.

이래뵈두 고백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피아노 치면서 고백하는 거죵. 초등학교 4학년때 까진 피아노를 쳤어요. 체르니 100번인가???

거기까진 쳤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간사님의 편집실력을 믿어요 ^^b

인터뷰 & 편집 : 명화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