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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회(KYC) 대구본부는 대구지역 탈북청소년들의 한국 적응을 도와 줄 통일 길라잡이를 모집한다.

통일 길라잡이로 선발되면 탈북청소년들과 1대1로 인연을 맺고 친구이자 후원자가 돼 학습지원이나 상담을 하며, 역사·문화기행 등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이 정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구시민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1월말까지,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청년연합회는 1999년부터 5년동안 비행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1대1 결연활동인 ‘좋은 친구만들기’ 활동을 벌여 100여명의 인연을 맺어주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김동렬 사무처장은 “탈북청소년 가운데 80% 이상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데도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낮다”며 “좋은 친구만들기의 경험을 살려 이들의 사회적응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에서 대구경북으로 이주해 온 주민의 수는 372명이며 이중 대구에 218명, 경북에 154명이 살고 있다.(053)477-0515.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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