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1일) 롤플레이 진행했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인해 조순해, 장준자, 고경아, 길채영, 권인철, 이근호의 6명이 같이 진행했습니다.

오전 10시 반경에 서장대 관광안내소 앞에서 만나서 먼저 고경아선생님이 화양루에서 서북각루까지 안내를 했습니다. 성안과 밖을 넘나들면서 진행안 길라잡이 모습에 참가한 분들 모두 윽..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새벽 3시 반까지 잠도 자지 못하고 준비했다고 하더니 내용적으로 참 알찼습니다.

이후 길채영 선생님이 화서문에서 용연까지 길라잡이를 했습니다. 먼저 고경아선생님이 기를 죽여놔서 부담은 있었지만, 그래도 준비해온 자료를 중심으로 차분차분 길라잡이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해아래인에서 점심과 동동주를 한잔씩 마시고 다시금 방화수류정에서 창룡문까지 장준자 선생님이 진행을 했습니다. 방화수류정에 앉아서 정조 대왕이 지은 시도 감상하고, 화성 시설물에 대해 같이 쭈 욱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4대문, 포루의 구별, 각루, 암문, 수문등 차근차근 정리해보았습니다.

연무대에서 같이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남문까지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바야흐로 시간은 오후 5시를 넘고, 몸은 점점 힘들어 져갔지만, 창룡문에서 팔달문 코스를 꼭 보겠다는 일념으로 걸어갔습니다. 봉돈과 동남각루를 지나서 마지막 정리를 하고 지동시장에서 맛있는 순대볶음을 먹고

길고 긴 하루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오전부터 저녘까지 모두들 고생했습니다.

이제 실습은 3분이 남았습니다. 이른 시일안에 실습을 마치고 8월부터는 힘차게 길라잡이 활동을 진행했으면 합니다…..

참 당일 프로그램중에 서북공심돈 올라가본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운이좋게도 근무하시는 분들의 배려로 서북공심돈 위에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동북공심돈에는 몇 번 올라가봤지만, 서북공심도는 처음이었습니다. 200년전에 지은 건물에 올라가서 주변을 돌아보는 기분은 … 아마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공심돈 위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곧 올리겠습니다.

화성은 매번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5기 화성길라잡이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