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현장 답사를 진행했습니다.

토요일은 이달호 선생님과 일요일은 남길현 선배 길라잡이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날씨가 더울까봐 참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바람이 불어서 견딜 만 했습니다.

이달호 선생님과 함께 화성 행궁에서 만나서 행궁을 간단히 둘러보고 화서문부터 장안문을 거쳐 방화수류정까지 이동했습니다.장안문에서는 이층 까지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수원 전경을 구경했습니다. 서울에서 연결된 도로 아마 정조대왕도 이길을 통해 장안문을 지나 행궁으로 갔겠죠?

화성은 무엇보다 시설물에 직접 들어갈수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심 한복판 주변으로는 차들이 다니는 한 가운데 장안문이 있고, 그 문 이층에서 주변을 돌아볼수있는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장안문을 보고 방화수류정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길에 유명한 방첩대 출신이 사는 집도 구경했습니다. 꽃을 이런 글을 만들었더군요.. NO –> LEFT 좌익이 싫다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방화수류정에 모여 앉아서 주변을 구경하고 같이 사진을 찍고 이부 행사를 위해 다시 화서문으로 왔습니다.

수원의 유명한 서문막걸리에서 밤12시까지 막걸리를 마시고 아픈 머리를 앉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튿날은 팔달문부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의 후유증때문에 떨리는 다리에 힘을 주고 팔달산 계단을 올랐습니다. 남포루에 들어가서 숙종, 경종, 영조, 정조의 이야기를 나누고, 화양루에 들어가서 수원의 경치를 구경했습니다. 다시 서남암문을 빠져나와 서장대로 가서 이번에는 서장대 꼭대기 2층으로 올라가서 수원의 역사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원의 중심산 팔달산 꼭대기의 서장대 예전에 정조 대왕이 군사훈련을 지휘했던 바로 그곳에 앉아서… 좋았습니다.

서장대에서 충분히 쉬고, 다시 화서문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중간에 있는 서남각루에 올라가서 예전 선배길라잡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남각루는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 시원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시원하다가 나중에는 한기가 들 정도로 추워집니다..

서남각루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화성 주변의 건물들이 변한 이야기도 하면서 자연스레 답사일정을 정리했습니다.

토, 일 이틀에 걸친 강행군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같이 했습니다. 지금의 열정으로 길라잡이 활동을 한다면 분명 많은 시민들이 감동하고, 화성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5기 화성길라잡이는 참 느낌이 좋습니다.

뭔가 사고를 큰 일을 일으킬것 같습니다….

5기 화성길라잡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