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부모, 행복한 자녀”




 

         일본군「위안부」문제로부터, 역사를 바라보는 강연회



           잊혀 질 수 없는 her story -「안다고 하는 것」


    이글은

<기분좋은 만남7월호>

     “효고에서

온 소식”에 실린 글입니다.

                                    황

철 주(KEY 고베)

  



우리는 ‘전쟁 피해자의 분들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본다’라고 하는 메세지를 일본 사회 그리고·재일 동포 사회에 호소하기 위해서 현재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테마로 여러 가지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8일(일) 코미스타 고베에서, 일본군 「위안부」문제로부터, 역사를 바라보는 강연회 잊혀질 수 없는 her story -「안다고 하는 것」를 개최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은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관한 패널 전시와 강연회(강사:오카 마리씨, 교토대 대학원 교수)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할머니들에게 보내 드리는 편지 및 메세지도 동시에 받았습니다.


 



강연회에서는 주로 당사자가 아닌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마주 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눔의 집’을 보면서 인터뷰하시는 위안부의 할머니들이 ‘말이나 글로도 표현하기 어려워’, ‘상상하기도 어려워’ 라고 하시며 끔찍한 체험을 어떻게 전달해야 할 지 어려워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고 있다’ 라고 말하시는 모습에서 위안부 문제를 생각해 보는 것은, 할머니 말을 듣는 것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머니들의 아픔을 마주보고 이해하는 것은, 말할 수 없는 근원에 있는 아픔을 우리가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과연 그것을 내가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만, 할머니의 아픔을 생각하면서 이 문제에 대한 것을 잊지 않고 생각해 보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이 되는 것은 아닌 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쟁 중 일본군에 의해 성폭력을 받아 인권이 유린된 할머니들. 그러나 일본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관한 기술이 없어져 버리는 것으로, 할머니들의 마음은 다시 유린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유린하는 행위를 하고, 동시에 마음속에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비극을 두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리 그리고 앞으로의 세대는, 이 위안부 문제를 역사 교육에서 제대로 기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보는 소중한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