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가 3월 17일 만해NGO교육센터(서울 중구 장충동)에서 열렸습니다.

토론회의 앞서 미래를 계획하기 힘든 20대의 현실을 말해주는 ‘2030 불편한진실’ 동영상이 있었고 천준호 KYC 공동대표의 토론을 개최하게된 취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브레이크뉴스(http://www.breaknews.com )에서 취재한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뉴스에서는 젊은 세대의 문제를 풀어나갈 ‘20대 비례대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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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8 취재 조신영 기자

토론회는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 국승민(27, 서울대 정치학과 4학년)공동대표 의 발제로 시작됐으며 국 대표는 발제를 통해 20대 국회의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 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호주제 폐지, 보육예산 확충, 성매매특별법 제정은 국회 안에 진출한 여성 국회의원들과 장애인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컸다”며 “20대 문제도 20대인 당사자가 직접 국회에 들어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 대표는 20대의 낮은 투표율에 대해 “정치에 대한 실망이 냉소로 변한 것으로 그 누구보다 민감하게 반응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국 대표는 “학자금 대출 금리가 다른 정책 금리들이 4% 전후인 데 비해 7.65%나 되는 것은 정치권에서의 ‘20대 위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며 “이번 총선에서 20대 후보자가 비례대표 상위순번 공천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각 정당에서 학생위원회, 청년위원회를 건설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왔으나 다소 아쉬운 결과들이었다며, 정당의 미래를 책임질 세대를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이주희 후보는 “20대 후보로서 벌써 두 번째 출마하게 되는데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20대를 제외하고는 20대 문제를 거론하는 후보가 별로 없다”며 “대학등록금,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20대 국회의원을 만드는 모임’ 국승민 대표를 비롯해 KYC 천준호 공동대표, 통합민주당 박홍근 前 청년위원장, 이주희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후보, 이준영 창조한국당 서울시당 청년위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창조한국당 서울시당의 이준영 청년위원장은 “나이가 20대이기 때문에 무조건 공천해달라는 것은 안 된다”며 “20대 역시 지역에서 다른 후보들과 공정하게 공천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민주당 박홍근 前 청년위원장은 “경쟁력을 가진 20대 후보가 나오는 것이 우선”이라며 “후보 개인의 능력만이 아닌 조직력을 갖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가진 20대의 대표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breaknews.com 취재 조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