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6 ~ 27일 날씨 :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사람들

제목 : 차가운 겨울을 녹여줄 KYC와의 데이트

대전 동부청소년수련회에서 올해로 9번째 대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다들 설렘으로 가득찬 가슴 준비해 오셨죠? ^^

4시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서, 5시에 밥을 먹을려고 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으메~ 근데 이게 어쩐일~

갑자기 예약된 밥이 취소되는 바람에 자동차를 타고 산책(?)을 떠나게 해 드린 점

먼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 ^

하지만 덕분에 대전의 차갑고도 따뜻한 바람과 함께 짧지만 드라이브 고고씽!!

손으로 빚은 맛깔스런 짜장면도 먹어보고~ 좀더 럭셔리(?) 저녁을 드시고 온 지부도 계시고!!

배도 두둑하게 부르고.. 이젠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해야 겠죠?

처음 재치가득한 강윤정(천안KYC)사무국장님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완성!!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건 어떤 이유도 아닌, 술 한잔이라시는!! 캬~!

각 지부별 인사가 끝나고, 2007 KYC 영상 보는 시간.

어라~~? 이상하다~ 영상이 지~~지직! 자꾸 소리와 영상이 버벅거리는 바람에

참가자분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힌점 죄송합니다! 꾸벅 = =

하지만 본부에서는 정말 리허설 열심히 준비했답니다!! +_+

2007년을 돌아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안타까웠던 건 안타까움으로 남기지말고,

2008년에 더 후회없는 나날들을 만들어가는 우리 KYC 가 되자구요!! ^ ^

다음은 KYC 뉴스 만들기.

“2007년 KYC 뉴스라고 생각하는 건 무엇일까요?”

알록달록 색지에 하나하나 써 보면서 지나간 추억에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일들을 했었구나..” 하고 말입니다.

당시에는 힘들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한번쯤은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하하하하하하” ^0^

짜~잔! 열린 마당으로 시작한 아이스브레이킹.

서로에 대한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면..

이젠 집중해야 할 대의원총회 시작!!

김태응 처장님과 조광진 대표님이 사회를 보셨어요.

궁합이 척척! 얼쑤 좋다!!

# 회의록, 감사 보고

본부 평가안 승인의 건

KYC 결산안 승인의 건

핵심목표, 사업계획 보고

2007년 본부 예산안

감사선출

진지한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 바로 이어

넉살좋은 대구인심을 대표하는 조광진 대표, 묵묵하고 섬세한 천준호 대표의 소개 인사 🙂

간결한 인사와 함께 다음 시간은

두구두구두구~! 상패와 선물이 준비되는 시상식.

유제연, 장대진 회원의 따뜻한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마음이 훈훈함을..

김홍희 활동가의 영상에는 자신보다 남을 더 사랑하는 이타심이..

올해의 지부로 상을 받게 된 포항 KYC 모습들에는 .. 그동안 포항 KYC를 만들어준 눈물어린 노력이..

이 분들이 있기에.. 아직은 좀더 기대할 수 있고, 힘낼 수 있는 세상 아닐까요? ^^

물론, 우리 KYC 멤버 모두 빨간 하트를 마음에 많이 심어둔 사람!!

조금은 딱딱하지만, 진지한 대의원총회가 끝나고

신나는 놀이마당!!! 으하하하!!

인간 윳놀이와 다트를 준비하기 위해 본부에서는 남대문을 이리저리 들쑤셨답니다. = =

윳놀이 판에는 KYC 비젼들이 오목조목 들어가 있어요.

판은 파랑색으로 바다를 상징하고, 말은 돛단배로

“꿈을 찾아 항해하는 행복한 KYC” 를 모토로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2팀으로 나뉘어져서 으라챠챠!!

아이들도, 어른도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

다트는 코끼리를 한번 돌고, 송곳으로 원하는 퀴즈에 꽂아 정답을 맞추는 게임이예요.

윳놀이보다 흥미로울 수 있었던 것은 답을 맞추면 원하는 안주는 골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물, 넌센스, 과학, 사회, KYC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문항.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아요~~ +_+

눈치빠른 분은 먼저 집에서 네이버를 검색해오시는 센스도 있었을터~

하지만 정답에 가까운 힌트로 인해 모두 쉽게쉽게(?) 풀어 나갈 수 있었답니다. 그렇죠? ^^

다트게임이 끝나고..사람들마다 이야기 꽃은 피어가고..

각 지부에서 준비한 음식이 최고의 별미였습니다. 왕입니다요!

씹으면 쏵 퍼지는 홍어 회, 살이 두툼한 평안도 족발, 뜨근하게 막 삶아나오는 꼬막친구들,

냄새만으로 충분한 갈비, 고기라면 빠질 수 없는 삼겹살, 빼놓을 수 없는 과매기..

엽전처럼 생긴 구수한 막창.. 바다가 넘실넘실 보일 듯한 굴..^▽^

우린 고기를 사랑하는 모임, 고사모를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듯 해요~^^ 히히~

혹시 빠진 음식을 소개하지 않았다고 해도 섭섭해하지말아요~~ ^^;;

불가마같은 숙소 방. 갑자기 ‘석유 한방울도 안 나오는 한국’이 생각났습니다.

발가락을 데어서 실려갔다는 전설이 나올정도로 뜨근뜨근한 방.

모두 감기는 안 걸리셨죠? ^^

27일은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몸풀기 운동과 함께 폐획식으로 대의원총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리더라는 사실만으로 두근거립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먹든지, 어디에 가든지 소금처럼 살길 소망해요~

넓고 넓은 바다 속에 3% 소금이 있어 깨끗한 바다가 될 수 있듯이..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어 변화를 일으킵니다!!

I love you so much ♡

KYC 본부의 인턴활동가 ‘황지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