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KYC 대의원 총회가 있었습니다.

2002년 평가와 2003년 KYC의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였습니다.

여기에 관계된 자료는 추후 자료실에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KYC 공동대표 선출도 있었는데, 공동대표로 주선국, 박홍근 대표님이 선출되었습니다.

박홍근 대표님은 27일 저희 총회때 오신분으로 고등학교를 순천에서 나왔습니다.

이번까지는 대의원 총회에서 대표를 선출하였으나, 다음부터는 회원직선으로 대표를 선출하게 됩니다.

우수지부 표창이 있었는데, 우수지부에는 수원KYC가 되었습니다.

부러웠습니다.

“올해는 순천KYC에서 우수지부상을 타야지”하는 목표를 가져 봤습니다.

마지막에 이라크 국군 파병에 관련한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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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한국청년연합회) 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시작된 지 오늘로서 10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전재 개시와 함께 매일 언론을 통해 보여지는 참혹한 죽음들을 보면서 슬픔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동안 전쟁으로 인해 죽어간 이라크 국민들을 비롯해 모든 희생자에게 조의를 표한다.

이번 전쟁은 미국이 전쟁 결의안을 UN의 안전보장이사회에 상정조차 못한 명분없는 전쟁이다.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정책은 이미 전 세계 평화애호세력으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인류의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민중들의 반전평화의 외침이 날이 갈수록 파고를 높이고 있다. 이에 우리는 미국의 석유와 패권을 위한 이 추악한 전쟁을 전 세계의 양심들과 연대해서 심판할 것이며, 이 시대의 정의가 바로 서는 날까지 매진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미국의 부정한 전쟁에 한국군을 파견하려는 정부 방침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건으로 이라크에 한국군을 파병해야 한다는 허망한 국익론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무고한 이라크의 국민들을 살육하는 데 공조하는 것이 한미동맹의 본질이라면 우리는 이를 강력히 거부할 수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주역 세대인 청년들을 명분 없고 비인간적인 전쟁에 동참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이토록 평화를 바라는 우리 청년들의 목소리에 허심하게 귀기울여야 할 것이다.

KYC 전체 회원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라크 국민들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라크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내고,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반전평화가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가정 우선적인 가치로 자리매김 될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실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2003년 3월 29일

K Y C (한국청년연합회) 대의원대회 참가자 일동